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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카세 광화문 오가와 미들급 스시야 최근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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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오가와
(전화번호 02-735-1002)


위치
종로구 새문안로 5길 19
광화문역 1번출구

영업시간
런치 50,000
1부 12:00 - 13:00
2부 13:10 - 14:10

디너 80,000
1부 18:00 - 20:00
2부 20:00 - 22:00

재방문 의사

미들급 스시야 아쉬운 몇 가지도 있었지만 모든 음식에서 비린내를 잘 잡았습니다.
샤리의 간도 좋습니다. 추천합니다. 방문해보세요.


광화문 오가와,라고 하면 이 지역 근방에서는
오래된 터줏대감 같은 스시야 이더군요

여러 사람들의 추천을 받고 방문했습니다.

광화문역 1번 출구로 나가셔서
아케이드 지하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광호문 오가와 예약방법은 전화와
포잉 어플 두 가지가 있습니다.

당일날 급하게 전화하여 꼭 드시고 싶으시면
저녁 2부 시간을 노려보세요.

 

내려오세요. 상가에 있습니다.

 

한 바퀴 쭉 돌아보시면 오가와가 있습니다.

 

식신 최우수 레스토랑 이라고 하네요. 뭘까요 저건

 

디너 2부에 입장하였습니다.

분위기가 좋습니다. 일본에 온 것 같네요.

 

 

다지 테이블 밖에 없고 셰프님은
총 4분이 계셨습니다.

아래는 원산지표 기판입니다.
대부분 국내산이네요.

 

 

디너 2부가 시작되었습니다.

시작으로 전복 내장 죽이 나왔습니다.

 

따뜻한 녹차와 물수건

 

전복내장 죽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맛이지만 전혀 비리지 않습니다.

 

전복내장죽

 

다음으로는 다시마 숙성한 광어와
껍질을 익힌 도미가 나왔습니다.

 

광어2점 마스까와 도미2점

 

두게도 있고 입에서 감기는 맛이 좋습니다.

 

 

어묵 완자탕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습니다.
깔끔하고 시원하네요.

 

레몬과 잘어울리더라.

 

삿포로 한잔 주문하였습니다.

 

10,000원

 

아귀간(안키모)이 나왔습니다.
미들급에서 잘 안 나온다고 하던데 나왔습니다.
비리지도 않고 나쁘지 않습니다.
빅팜 맛이 나더군요.

 

생각보다 먹을만 했다.

 

초밥을 쥐고 계시는 모습입니다.

오마카세의 초밥집에 오는 이유는
초밥의 최상의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초밥을 쥐 고난 뒤 15초 이내에 먹는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샤리(밥)의 간과 좋은 회는
입안에서 춤을 춥니다.

초밥 시작

 

쥐는 모습이 참 이쁘십니다.

 

참다랑어 등살 초밥
칼집과 두툼한 참치가 입안에 들어갔을 때
기름이 쫙 퍼져서 좋았다.

 

참다랑어 등살

 

도미였나? 아래의 초밥은 기억이 안 난다.

 

제보부탁드립니다.

 

단새우초밥
싱싱하고 끈적하니 괜찮았다.

 

단새우초밥

우니 초밥
비린맛을 정말 잘 잡았고 크림치즈 맛이 난다.

 

인기가 넘치는 우니

 

장국 등장

국이 바뀔 때마다 메뉴가 다르게 나온다는
암시 같은 거라고 알고 있다.

 

 

붕장어 초밥
처음에는 하얀데 간장을 발라주시면
색이 저렇게 나온다.

가시가 있었는데 하나도 안 씹혔다. 
이거 못 먹는다 하지 말고 못 먹어도
먹었으면 좋겠다.

입에서 녹는다

 

넌 감동이였어

 

참다랑어 뱃살
토치에 윗부분을 익히신 것 같은데.
불맛이 너무 많이 나서 조금 아쉬웠다.
그냥 나왔어도 좋았을 텐데.

 

참다랑어 뱃살

 

새우튀김과 김부각
소금에 찍어먹으라고 주시는데 나쁘지 않았다.

 

소금에 찍어먹는 튀김

 

튀김류가 나올 땐 피클을 한점 주시더라?

 

 

 

 

 

키조개 초밥
이건 토치로 겉면을 살짝 구웠는데
정말 잘 어울렸다.
입에서 녹아버렸어.

키조개 초밥 너..

 

광어 엔가와
광어 지느러미인데 여기는 생각보다 전체적인
회 사이즈가 정말 크다.

입에 꽉 차는데 너무 좋다. 기름도 많고

 

광어 엔가와

 

전복이 나오는데 기대 하나도 안 했다.
준비하시는 손이 바쁘시길래 찍어봤다.

 

 

삶은 전복과 내장
살면서 전복이 이런 식재료인지 처음 느꼈다.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고,
아직도 잊을 수 없는 전복 맛이었다.

광화문 오가와 전복은 가히 일품이다.

 

삶은 전복

 

전복 내장에 샤리를 넣어주셨는데 밥과 비벼먹어라고 추천받았다.
특이한 맛이 난다.
내장이 하나도 안 비려서 다행이다.

 

전복 내장 밥

 

전갱이 초밥
전갱이는 등 푸른 생선인데 비린맛을 잘 잡아야 하는데 조금 아쉬웠다.
1의 비린맛도 캐치하는 게 존맛 사냥꾼의 미각이라 나쁘지 않았지만 아쉬웠다.

 

전갱이 초밥

 

전갱이로 후토 마끼를 하시는 모습이다.
김을 위에 안 얹으시고 신선하다.

 

 

전갱이 롤
전갱이 바로 아래에 숨어있는 향이 나는
시소 잎이라고 일본 깻잎인데

향이 독특하다.. 이것도 맛은 괜찮다.

 

전갱이 후토마끼

 

이건 2부에 나왔던 남은 재료들을 다져서
나온 자투리 덮밥이다.

아쉬웠지만 안 주면 섭섭할 것 같은 맛이다.

 

안주면 섭섭해

 

다마고
제일 기본이자 제일 어려운 다마고.
나쁘지 않았다.

 

아쉬웠어.

 

후식

소면

그냥 소면이다.

 

 

간뾰안에 오이를 넣어주시는데
오이를 빼달라고 요청했다.
그냥 입가심으로 괜찮았다.

 

간뾰

 

매실에 절인 껍질 벗긴 방울토마토
식감은 별로였는데 소화는 잘되긴 하겠더라.

 

 

전체적인 구성은 괜찮았는데 후식 부분에서
조금 아쉬웠다.


녹차 아이스크림 같은 게 나왔으면 좋았을 텐데

다마고도 조금 아쉽고 등 푸른 생선 계열은 비린맛을 조금만 더 잡으면 좋겠다.

진짜 맛있게 먹었고 이거 포스팅하는 와중에도 또 먹고 싶다 정말..

다음번에는 런치로 가봐야겠다.

 

총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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