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노아레스토랑] 미국 요리학교 CIA의 오리스테이크와 파스타를 맛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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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삼산동 노아 레스토랑
(전화번호 0507-1325-2038)

위치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중로 100번 길 22 4층

영업시간
월요일 휴무
매일 11:30 - 21:30

메인디쉬의 맛이 정말 특별했다.
파스타는 마제 파스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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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삼산동 스컹크 웍스 바로 위 3층이다.

내가 어릴 적 기억하던 레스토랑은 건물 전체 단층이 레스토랑이었는데.

그 기억 이후로는 처음 레스토랑이다.

특별한 오리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고 하여 방문한

이곳,

미국 요리학교 CIA를 졸업하고 뉴욕 미슐랭
출신의 셰프가 직접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라는데
기대가 된다.

안으로 들어서니 

층고가 높아 여유가 있었고

옥탑의 느낌이 너무 좋았다.

식사를 하러 왔는데 데이트 장소로도 많이 

찾는 곳인 것 같다.

아직 와인의 맛을 모른다.

누가 나에게 와인 가르쳐 주면 

나도 입문할 텐데..

맛과 멋은 알수록 더 체감이 된다고 한다.

미국 요리학교 출신이라 

음식에 대한 지식이 해박할뿐더러

음식에 대해 알려주는 것은 너무 나이스 하다.

메뉴판

노아 레스토랑의 메뉴판이다,

나는 오리스테이크와 마제 파스타,

오일 파스타를 좋아하기에 오일 파스타도 주문했다.

 

열심히 요리중이신 사장님.

애피타이저로 나온 음식,

베이컨이었던 것 같은데 괜찮았다

올리브 오일 발사믹,

완벽

먼저 나온 것은

Beef Chop oil pasta 13,00이다

오일이 이렇게 많이 들어있는 파스타는 처음이다.

여기는 뭐든 신선한 느낌이다.

야채도 고기도 

처음 접해봤지만 나는 에멀션이 잘된 자박자박한 게 좋은 것 같다

오일리하게 기름이 많다,

Maze pasta 15,000

마제 파스타 우리가 익숙하게 아는 맛이고

표현하기 힘든 맛, 맛있다.

밥까지 넣어서 리소토 해달라고 하고 싶다,

오늘의 메인 Duck Breast Steak 26,000

오리 가슴살 스테이크가 나왔네요,

단면의 윗면과 뒷면

살면서 처음 먹어보는 맛입니다.

이 녀석 때문에 한 번 더 방문해볼 곳입니다.

오리의 가슴살이 이렇게 부드럽고 담백할 수가 있을까요?

껍질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금액도 맛도 너무나 만족한 식사였다.

사실 블로그를 하면서 재방문의사 같은 것과

방문하지 말아라 이런 것들을 적었는데,

다른 사람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것을 내가 이래라저래라 하는 게

겸손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았고, 내가 감히 누굴 평가하는 게, 자괴감이 들어서 

한동안 블로그를 하지 않았는데 그냥 이제는 하나의 기록으로 남겨두기 위해,

기록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