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슈퍼두퍼 샌프란에서 먹고 7년만의 후기!

슈퍼두퍼 강남점

📍 :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463 리젠메디컬타워 1,2층(서초동 1303-31)

🚊신논현역 8번 출구 30m

⏳ : 매일 10:30 - 22:30.

미국 여행하면서 먹었던 최고의 햄버거 슈퍼두퍼가 그대로 한국으로 들어왔다. 부러운 서울사람들.

---

7년 전 미국 여행을 하면서 쉐이크쉑, 파이브가이즈, 인 앤 아웃, 웬디스 등 처음 갈 때마다 모든 곳이 정말 드라마틱하게 맛있었습니다. 가장 놀라운 맛을 느꼈던 건 단연코 슈퍼두퍼였습니다. 모두가 인 앤 아웃이 샌프란 최고의 햄버거라고 했는데 아니요? 슈퍼두퍼가 최고였습니다.

정말 가슴 벅찬 순간입니다. 얼마나 먹고 싶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우스갯소리로 여행 다녀와서 친구들과 한국에 슈퍼두퍼 체인점 동업하자고도 이야기했었어요 ㅋㅋㅋ.

한국에 론칭하면서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습니다. 금액은 그 당시 먹었을 때랑 비슷한 기억인데 그때도 저렴하진 않았습니다.

스마일 번 포토존

한국에 오니 뭐든 최신식이네요. 키오스크 등장.

버거가 정말 많아졌네요 행복합니다. 저는 무조건 슈퍼 더블버거로 갑니다. 딱 봐도 맛있어 보이는 트러플 버거까지.

디저트

사이드

슈퍼두퍼의 슈퍼 프라이즈는 꼭 드셔보세요. 매콤한 미트볼소스가 맥주도둑입니다.

1층은 조금 협소하긴 한데 2층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장 놀랐던 점은 셀프코너인데 위생장갑이 아주 작게 소포장되어 준비가 잘 되어있었습니다.

2층

주문한 햄버거가 준비됐다고 카카오톡 알림이 옵니다.

슈퍼더블버거

그래요 이거예요, 보이시죠 고기패티 위의 치즈, 저의 올타임 레전드 버거입니다. 한입 베어 물면 그 누구라도 입 주변이 기름범벅이 될 수밖에 없는 버거입니다.

트러플 버거

트러플 버거도 풍미가 정말 대박입니다.. 양송이와 트러플 그리고 슈퍼두퍼만의 패티.

패티의 기름과 트러플 범벅입니다. 처음 방문해 보시는 분이라면 꼭 트러플 버거로 드셔보시는 게 어떨까요? 한입 먹자마자 맥주주문하러 달려갔습니다.

더 이상 설명할 게 없습니다.

맥주 주문하러 왔습니다.

버드와이저 생맥주 5,000원이면 그냥 주는 거네요.

슈퍼두퍼, 셰이크쉑, 파이브가이즈, 인 앤 아웃 단연 슈퍼두퍼가 헤비함의 끝판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