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생막골 성남동 소문난 육전 막걸리집 (막걸리무덤)
- 울산
- 2023. 6. 1. 10:49
생막골 울산
📍 : 울산 중구 중앙3길 36
⏳ : 매일 17:00 - 01:00
매주 월요일 휴무
(비오는날은 월요일도 영업).
비오는날 운치좋은 막걸리집 찾는다면 성남동 생막골, 돼지짜글이는 좀.
비오는 날 막걸리가 먹기위해 찾은 생막골입니다.
첫 방문하는 곳인데 성남동 목살골목에 위치해있고 국민은행에서 유술,빠삐용 베이커리 뒷쪽으로 들어와서 왼쪽으로 쭉 오시면 됩니다.
6시 30분에 도착했는데 한자리가 남았는데 다행히 외부에 한자리가 남아있어 앉을 수 있었습니다.
비가와서 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막걸리 먹기에는 딱 좋았습니다. 강아지도 동반한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모듬전과 태화루 돼지짜글이 주문했습니다.
기본안주가 두개밖에 없지만 충분했습니다 비엔나 소세지와 팝콘으로 먼저 막걸리 가능.
육전,동태전,분홍소세지,깻잎고기말이,동그랑땡,분홍소세지 구성입니다.
동태전은 가시가 없고 부드러웠고 동그랑땡은 간이 너무 쎘습니다. 육전이 참 괜찮았습니다.
애호박 전 인줄알고 집었는데 식감이 동그랑땡이더군요. 간이 쎄서 조금 놀랐습니다.
동그랑땡 이름이 특이해서 어원을 검색해봤는데 엽전의 모양과 엽전의 떨어지는 소리를 모사한 민요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안에 고기가 들어간 깻잎전이였습니다. 말해서 뭐할까요 향긋하고 고기가 꽤 두툼해서 타격감도 있네요.
육전에 부추무침입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겠네요.
작은 웍 후라이펜에 나온 돼지 짜글이
고기도 꽤 있었고 내용물은 많았으나 국물맛이 고추장베이스가 맞나 의심될 정도로 라면맛이였습니다. 어떻게든 살려보기위해 라면사리를 주문했습니다.
이제 좀 궁합이 맞는듯한? 라면사리가 너무 익어나와서 면에 국물을 베이게 하니 더 불었습니다.😭
그래도 밥까지 잘 섞어서 클리어했습니다.
생막골 친구들과 모임하기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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