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라멘 하가쿠레, 처음 느껴보는 닭고기 차슈의 특별함 (札幌ラーメン 葉隠)
- 삿포로 札幌
- 2024. 12. 2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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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스스키노역 근처에서 찾은 한국인 없는 닭고기 된장 라멘 "삿포로 라멘 하카쿠레" (札幌ラーメン 葉隠)
삿포로는 "된장베이스의 라멘"이 주를 이루는데 유명한 맛집들로 계획 짜놨는데 저녁 피크시간에 줄 서있는 곳이 보여 여기는 가게 앞에 서서 세 명이서 네이버나 구글지도에 검색해도 찾기가 어렵길래 일단 줄 서서 보자! "로컬 맛집" 느낌이 들킬래 바로 왔습니다. 역시 후회 없는 선택이었고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극상의 닭고기 차슈의 맛을 느끼고 왔습니다.
구글 맵 : https://maps.app.goo.gl/BZ6SW6QNjVs2GV9A9
공식 계정 소식도 같이 첨부해드렸는데 18시~20시까지는 웨이팅이 별로 없지만 평일 22시~새벽 2시 까지는 10~15분 정도 주말은 21시~ 새벽 4시까지 15~30분 정도 웨이팅이 있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구글 지도 검색창에 sappro ramen hagakure 검색해도 검색이 안되실 거예요 ㅋㅋㅋ(한국어도 검색 위에 구글맵 링크 눌러서 방문하셔야 합니다.
메뉴
검색도 잘 안 되는 가게인데 키오스크에 "한국어로 변환"이 가능한 매장입니다. 한번 먹어본 입장에서 삿포로 클래식과 사이드메뉴 추가 차슈는 꼭 시켰으면 한다.
오픈식 주방과 닷지형 테이블은 확실히 일본이 깨끗하고 쾌적한 느낌을 줍니다. 주방이 제 방보다 청결.. 생각보다 한국은 보이는 곳인데도 위생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곳이 많았던 것 같은데 말이죠
보기와는 다른 압도적인 식감과 맛의 타격감을 느꼈던 닭고기 차슈입니다. 진짜 단단하면서도 입에 들어가는 느낌은 부드럽고 씹을 때도 닭고기의 부드러운 질감과 식감이 그대로 느껴졌던 극상의 차슈였습니다. 여기에 삿포로 클래식 한잔은 북해도 여행의 묘미 아닙니까 저는 이 맛에 여행 왔습니다.
모르겠습니다. 그냥 닭고기 차슈 먹은 이후로 이미 홀려버린 듯 먹게 된 라멘또한 육수와 간 농도 삼박자가 입에서 춤을 춘다. 된장라멘이지만 된장스럽지 않은 진한 닭육수 베이스의 된장라멘
정말 기분 좋게 먹고 숙소로 귀가, 정말 맛있게 먹었던 곳인데 혹시나 이 포스팅을 본다면 꼭 방문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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