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존맛사냥꾼. 2022. 9. 25. 20:11
울산 삼산동 부산할매선지국 052-267-5557 위치 울산 남구 달삼로 60번 길 16 영업시간 매일 09:00 - 17:00 깔끔하고 푸짐한 수구레와 든든한 국밥 소문 듣고 찾아온 부산 할머니 선짓국입니다. 수구레국밥 한 번도 안 먹어봤지만 그 명성을 익히 들었기에 도전해보러 왔습니다. 주차장은 없고 점심시간에 사람이 많이 붐비네요. 수구리는 아무래도 느끼하다 보니 고소한 선짓국을 많이 주문하시네요. 딱 필요한 밑반찬만 있네요. 완벽합니다. 이 가격에 계란말이까지 주시네요. 저는 국밥 먹을 때 내용물이 많이 없으면 실망스럽습니다. 뚝배기 한 그릇에 꽉 차 있네요. 수구레는 잡내도 하나도 안 나고 고소하고 깔끔하네요. 국물 또한 타격감이 좋습니다. 선지가 하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수구레만 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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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존맛사냥꾼. 2022. 9. 16. 07:43
당구대 통 철판 삼겹살 당구대 삼겹살 오래전부터 유명해서 알고 있었는데 정육 왕 울산 유튜브까지 나왔길래 못 참겠어서 방문했습니다. 역시, 명불허전입니다. 수없이 넓은 자리들과 주차장 불의 화력이나 고기 굽는 걸 보면 10팀 동시에 들어와도 거뜬해 보입니다. 나무장작 정말 수북이 쌓여있습니다. 일하시는 분들도 다 친절하시고 밑반찬이 많지는 않은데 콩나물 마늘 양파 김치 이 정도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자리 앉기 전부터 장작이 불판을 활활 달구고 있습니다. 여름에 가면 엄청 뜨겁겠는데요? 고기 원육이 정말 좋았는데 카메라가 일단 말을 안 듣네요. 빛 번짐이 너무 심하네요. 불이 확 올라와있으니 고기 올라가니 바로 마이야르 시작입니다. 파무침도 고기 굽기도 정말 완벽했습니다. 다 익은 고기는 밑쪽으로 빼주십니..
맛집 존맛사냥꾼. 2022. 9. 9. 14:26
태화강 숯불 장어 장어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좋아하게 된 계기가 구영리 일품 장어의 자포니카 민물장어의 두툼한 살과 가시 없는 부드러움이 민물장어가 최고다 생각했는데 이번에 바닷장어 먹고 와 결이 다르다 고 느꼈습니다 다음번엔 꼭 장어 샤부샤부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태화강 국가정원에 놀러 왔는데 주차장이 완벽하게 준비되어있습니다. 30대 충분 장어구이 대 주문합니다. 머리까지 나오는 사진인데 조금 혐오스러워 없앴습니다. 바닷장어 살도 없고 작아서 뭐 먹지 했는데. 와 정말 입속에 들어가니 포슬포슬하다는 느낌이 최고입니다 정말. 직접 만든 데리야끼 소스와 고추장 소스까지. 기가 막힙니다 정말요. 장어탕도 맛있는데 작아서 아쉬워요! 대자 한번 더 주문해서 4명이서 맛있다 극찬하고 갑니다. 결국 어떤 원재..
맛집 존맛사냥꾼. 2022. 9. 8. 02:25
압구정 한우 국밥 압구정 한우국밥 삼산동 고속터미널 옆에 오랫동안 자리 잡은 곳인데 드디어 방문해봤네요. 도가니 수육이 정말 맛있다고 하는데 점심시간이라 한우국밥으로.. 널찍 하니 안에 자리가 정말 많습니다. 기본찬에 김가루가 있는 게 특이하네요 설렁탕 육개장 선지해장국 맛이 정말 크게 특출 난 건 없었는데 그냥 깔끔하네요. 점심식사 만원대의 가격인데 고기가 이렇게 적으면 다시 오기 힘들지요. 가심비는 못 잡았네요. 도가니 수육은 영원이 못 먹을 수도.. 좀 아쉽긴하네요..
맛집 존맛사냥꾼. 2022. 7. 12. 11:05
동구 그라파 피자리아 울산 동구에 외국인들에게도 정말 유명하지만 화덕피자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너무 유명한 그라파 피자리아 다녀왔는데 고르곤졸라 피자 치즈도 정말 많고(이빨 아플 정도) 역시는 역시였습니다. 저녁시간에 갔는데 자리가 꽉 차 있어 웨이팅 15분 정도 하였습니다. 외국에 가벼운 펍 느낌이 나네요. 오래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소품들입니다. 화덕에서 굽는걸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그냥 미트볼 스파게티 맛인데 치즈 때문에 맛있었습니다. 확실히 파스타보다는 피자가 타격감이 미쳤습니다. 피자 모양이 특이합니다.ㅎㅎㅎ 고르곤졸라 하면 보통 그냥 꿀 찍어먹는 사이드 메뉴 느낌인데 그라파 피자리아 고르곤졸라는 메인 메뉴 느낌이 확 강했습니다. 두 가지 치즈의 풍미가 느껴지는 게 신기하네요. 맛있었습니..